Mercyful Fate의 Melissa를 통해 살펴보는 쓸데없는 회귀의 문제점(간단함)
Posted by 너는 正常人인가?
머시풀 페이트의 1집이 2집보다 대체로 떨어진다는 사실은 음악을 들어보면 누구나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Evil과 Into the Coven 두 곡은 상당한 명곡이나, 다른 곡들은 이 정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데, 이는 1집의 마지막 트랙이자 발라드 트랙인 본 곡 또한 마찬가지다. 이 곡은 꽤 괜찮은 요소들을 들려주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기타 연주라던지, 킹 다이아몬드의 보컬 또한 말할 필요가 없고, 기본 리프 또한 상당히 괜찮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이 곡은 상당히 지루하다. 미들템포에 조용한 분위기와 기타 솔로 플레이에만 의존하는 작곡도 문제지만, 곡 길이가 너무 쓸데없이 길다는 점도 지적해야 한다. 이 곡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를 보면, 이 곡은 3~4분대였어도 적당했을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