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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목숨이 똑같은가?

요즘 최진실이 자살한 것과 관련된 이야기가 인터넷 신문이나 뉴스에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근데, "일개 사람이 죽은 일이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일이었나?"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있다. 근데 그 사람들은 별로 안 불쌍하고 최진실은 유달리 더 불쌍한가? 그리고, 방금 이런 기사를 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5&oid=052&aid=0000219480 난 사실 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른다. 하지만, 부자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듯 하다. 헌데, 저기 뉴스 댓글중에 누가 쓴 것처럼, 지금도 죽어가고 있을 어느 이름모를 건설노동자의 죽음이 더 불쌍한가..

인간 쓰레기들을 대체 왜 살려주려고 난리인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01&aid=0002295621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작자들이다. 내가 보니까, 사형제 폐지론자들이 가장 강하게 내세우는 게 바로 인권이라는 것 같다. 근데, 인권이 어디 범죄자들에게만 존재하는 개념인가? 그런 인간 쓰레기들에게 인권을 유린당한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라는 건가? 도대체가 뇌가 있는 작자들인지 모르겠다. 그럼 또 이렇게 말한다. "범인을 사형시킨다고 피해자가 돌아오나?" 이건 또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 지금 어디 피해자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래서 범죄자를 사형시키려고 하는 건가? 범죄자를 사형시키는 건,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을 ..

아직도 코원 BBE가 좋은 줄 아는 놈들이 있네

(경고: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이며 독자를 화나게 할 수 있다.) SRS WOW는 워낙에 쓰레기라고 해서 아직 들어보지도 않았고 들어볼 생각도 없지만.. BBE 이것도 만만찮은 쓰레기인데? 음질 왜곡이 장난이 아니다. 왜곡이 아니라 거의 열화 수준이다. 나도 처음엔 멋모르고 좋은 줄 알고 들었었는데, 나중에 몇몇 특정 음원에서 BBE가 얼마나 음질을 파괴시키는지 알게 되고 나서는 터져나오는 욕설을 금할 수 없었다. 현재까지 나온 MP3P 적용 음장기술을 보면, 삼성의 DNSe 2.0이 제일 낫지 않나 싶다. 물론 이것도 음질 왜곡이 많긴 하지만, 사실 음장이라는 거 자체가 음질을 왜곡시키는 것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BBE보다는 덜하다. (BBE는 거의 쓰레기로 만들어버리지만 DNSe는 그렇지는 않다) D..

몇 가지 생각

1. 무엇이든지 통상적으로 말하는 "정상"이라는 것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까이게 된다 이건 원래 메탈 리스너들이 일반인들(비 청취자)에게 까이는("왜 그런 음악 듣냐" 등등)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비단 메탈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말로만 뭐 다원화 시대니 어쩌고 하면서(진화론의 다윈도 아니고;) 다양성의 존중이니 어쩌고 하지만, 사실 자기와 다른 개체에 대해 배타적 성향을 가지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본능과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것 때문에 각종 파벌도 생기고 극단적으로는 전쟁도 일어나게 되는 거겠지만.. 여하튼, 통상적으로 "정상"이라 말해지는 것은, 그러한 성향의 사람이 많다는 말이다. 그런고로, 그것에서 벗어날수록 그 사람에 대해 배타적 성향을..

웹브라우저 프런트페이지를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옮겨야겠다

네이버.. 수준이 정말 떨어지는 포탈이다. 일단 카페 체제를 가만히 살펴보니까, 다음이 훨씬 우수하다. (하긴 원래 다음이 카페 원조니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검색.. 네이버는 검색 결과가 허접스럽다. 이게 네이버 검색 로봇이 허접스러워서 그런지, 아니면 사이트에 대한 검열제를 실시하는지는 몰라도 (네이버 측에 의하면 검열같은건 안한다고 하지만) 다음에 비해서 검색결과가 조낸 안나온다. 예를들어 블로그 검색결과를 보면 다음의 경우는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등등 거의 다 뜨고 검색량도 많은데, 네이버는 그딴거 업ㅂ고 거의 네이버 블로그밖에 안뜬다. 게다가 네이버에는 초딩이 너무 많다. 뉴스 댓글을 보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네이버 뉴스 댓글은 그야말로 "쓰레기"라는 말 밖에 안..

[차임벨 문학상 받은 칼럼]키보드도 제대로 못다루는 병신 키워의 특징

이 글은 디씨 FPS갤러리 머너너(Mernerner)가 쓴 개념글입니다. 다들 정독하세여 1.지가 졌는지 이겼는지 구분을 못해 싸움이 끝났으면 그냥 지가 이긴거야 2.지가 하면 논리적 역설이고 남 이 하면 궤변, 헛소리야 3.지 실컷 놀리던 상대방이 발 빼면 지가 이겼다고 자위해 4.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 댓글달기 불편하니까 --- 로 와서 끝내자 하는 식으로 결투를 신청하면 결코 본진에서 빠져나가지 않아 5.자기가 쓸수 있는 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상대방을 병신을 만들어 예를들면 블로그 차단이나 irc라면 킥밴 같은거 말이야 6.지가 하는 말은 지만 알아들어 하는 말을 알아 쳐 들을수가 없어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읽기도 힘들어 그래서 '시발 알아들을수 있게 좀 논리적으로 써봐' 라고 하면 이해력 ..

만약 신이 있다면 FSM과 같은 모습이 아닐까

예전에 "인간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여하튼, FSM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신 같다. 뭐랄까.. 내가 들어본 신학 관련 용어 중에 "인격신"이라는 게 있었다. 이것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는 가지 않지만, 정말 이상한 개념 아닌가? 신에게 인격이라니? 어떤 사람은 그것(인격신)에 대해 말하면서 "신은 인간이 창조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라고 하더라. 그리고 그 인격신..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어떤 사이비 종교가 있지. 마치 고결한 척 하면서도, 실제로는 온갖 질투와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는 비인간적인 신을 믿는 종교. (이쯤 되니까 "인간적"과 "비인간적"의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생기네. 내 생각에는, 질투, 폭력, 미움, 기타 등등.. 이런 면..

NSBM에 대해

NSBM이 뭐냐면 블랙메탈에서 나타나는 장르 중에 하나인데.. 긴 설명 필요없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네오 나치즘의 음악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의 사상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약자에 대한 증오와 자국 인종 우월주의라고 할 수 있다. 즉 흑인이나 동양인 등의 "약자"들은 모두 죽어야 마땅하고, 죽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자기들 "우월한" 백인 집단에 끼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니까 일종의 우생학(백인 우월주의 사상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약자를 도태시키고 강자만을 키워야 나중에 인류는 훨씬 더 높은 진화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뭐라고 말할 가치가 없는 또라이들인데, 더 웃긴 건 이 또라이들에게 절대적인 옹호를 보내며 그들의 사상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

사랑=마약?

다음은 영어 문제지 해답지에 실린 어떤 문제에 대한 번역문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신비한 구름에 싸여있는 것과 같다. 공기는 더 신선하게 느껴지고, 꽃 냄새가 더 향긋하고, 음식 맛이 더 좋아지며, 밤하늘에서 별은 더 찬란하게 반짝인다. 당신은 마치 인생을 순항하는 것처럼 경쾌하고 행복한 느낌을 갖게 된다. 당신의 문제점들과 난제들이 갑자기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몸에 활력을 느끼면서 당신은 아침마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잠자리에서 힘차게 나온다. 당신은 기쁨의 최고 경지에 있다." 이거.. 마치 마약을 했을 때와 똑같은 증세 아녀? 거 심각하구만. 치료가 필요할듯 ㅇㅇ. 헌데 따지고 보면, 게임도 마약이고 영화도 마약이고 음악도 마약이고 소설도 마약이고 심지어 웃음도 마약이다. 헐ㅋ 음 그렇..

동심이란 것 자체가 있긴 하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0&oid=001&aid=0002278875 나도 저거 본 적 있다 만화로 된 것도 있는데, 그림이 뭐랄까 피가 낭자하고 암튼 꽤나 끔찍한 것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짜리 사촌동생이 보고 있던데, 고등학생인 내가 봐도 좀 끔찍한 그림체와 이야기들이었다. 분명 저런 책들이 많이 유통되고 많이 읽혀진다면, 아이들의 정서에 심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다. 헌데.. 더 중요한 사실들을 간과하고 있다. 과연 이 시대에 동심이란 게 있기나 하냐? 요즘엔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음란물 한번이라도 안 봤다면 매우 느린 놈으로 취급당한다. 유치원생이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씨발씨발 거리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