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고) 내 인생은 쓰레기의 연속이었다.
Posted by 너는 正常人인가?
예전에 "기븐"이라는 인간이 태어난 이유에 대해 쓴 글이 있다. 이 글은 그 글과는 달리, "나"라는 인간 자체에 대한 글이다. 사실 겹치는 부분도 많지만, 주제 자체가 엄밀히 말해 좀 다르다.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이러한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집안은 도저히 내세울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쓰레기같은 집안이었다. 우리 할아버지는 평생을 돈을 벌기 위해 노력만 하다가 결국 내가 초등학생 때 폐암으로 불행하게 돌아가셨다. 평생을 성실하게 노력했던 할아버지가 어째서 그러한 최후를 맞이해야만 했던 것일까? 그것은 우리 집안 자체가 도저히 잘 되는 것이 불가능한 쓰레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5살때까지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에서 살았다. 나는 외동인데, 나중에 들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