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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3. 17:38

티스토리 백업 기능 삭제와 관련하여 고객센터에 문의한 내용과 답변

질문: 티스토리 백업기능 삭제 이후 백업 데이터 요청시 백업 가능한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백업기능이 조만간 삭제된다는 공지를 봤는데요 현재도 블로그 용량이 너무 크면 저걸로 백업이 안되고 별도 문의 시에만 가능한 걸로 아는데 (즉, 별도 문의 시에 백업 데이터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기능이 삭제된 이후에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지금처럼 백업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이것이 안 된다면, 앞으로 서비스가 종료되면 블로그에 지금까지 썼던 모든 포스팅과 자료들이 날아간다는 건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는 서비스 종료 공지가 나온다면 종료되기 전에 알아서 백업을 받아갈 수 있었는데, 이제 백업기능 삭제하고 나면 개인이 백업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지는데 ..

초보유저를 위한 Magisk 종합 설치 가이드 (루팅, Xposed 설치, 루팅우회 등)

17. 10. 23. 공지: 유지보수 중단합니다. 이유는 일단 제가 Magisk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어져서 더 이상 안 쓰는데다가, 현재는 이미 안정화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버전이 바뀌더라도 (주의사항 부분을 제외하면) 별로 달라지는 부분이 없어서 굳이 수정을 할 필요가 없고, 게다가 초창기와는 달리 설치법이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커롬 좀 올려보신 분들은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데다, 애초에 이 글을 쓴 목적이 Magisk라는 걸 한국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함이었는데 이젠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저는 계속 Magisk 쓰레드를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대격변이 일어날 경우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는 한, 버전이 올라가더라도 설치/사용방법 자체는 별..

Magisk로 루팅/Xposed 차단앱을 우회해보자 - 루팅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Systemless 관리 툴

# 주의: 루팅된 폰에서 금융앱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게임앱을 우회하기 위해 사용하고, 폰뱅킹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종 수정일: 16.11.15. Magisk 버전: v6 기준) # 12.05 추가: v9+ 이후 버전을 대상으로 하는 새 글을 작성했습니다. v9부터는 Magisk Hide에서 GUI를 제공하기 때문에, v6을 계속 사용해야 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또한 최신 모듈들은 v9에서만 동작합니다.) 따라서 v9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이하의 내용은 자료저장용으로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유저를 위한 Magisk 종합 설치 가이드 (루팅, Xposed 설치, 루팅우회 등)" http://weirdsoup.tistory.com/366http://weir..

2016. 6. 8. 12:55

"손만 잡고 잤을 텐데?!" 7권 및 시리즈 전체 간단한 감상소감

손잡잤이 7권으로 완결이 났다. 작가가 이번달에 군대를 가는데다 후기에도 더 이상 후속작은 없다고 한 이상 이제 확실하게 완결난 것으로 봐도 될 것 같다. 손잡잤을 좋아했던 독자로써 간단하게라도 소감문을 쓰고 싶어서 이 글을 남겨 본다. "손만 잡고 잤을 텐데?!" 라는 제목만을 보면, 정말 그야말로 전형적인 3류 뽕빨물이 떠오를 것이다. 가볍고, 내용없고, 문학적 깊이나 작품성 따위는 논하는게 부끄러울 정도에 대충 읽고 치우는 수많은 불쏘시개들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내가 볼 땐 원래 이 시리즈는 그런 식으로 기획되었던 것 같다. 내가 작가가 아닌 이상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지만... 이 시리즈는 처음 노블엔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후로 (참고로 해당 공모전은 "1챕터의 승부"라고 해서, 책 1권 ..

얼짱명키의 추태를 바라보며 비참한 슬픔과 고통, 그리고 연민을 느낍니다.

무엇이 그를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지금까지 제가 아주 커다란 슬픔의 눈으로 바라보던 인간들과 비교할 때, 그에겐 결정적인 차이점이 하나 존재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인간들은 선천적인 문제로 인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그는 선천적으로는 지극히 정상이었으나, 알 수 없는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저렇게 변해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누구인가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입학하기 매우 어려운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요즘같은 취업난 시대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러워 마지 않는 훌륭한 직장에 취업하고 그렇게 사회에 이바지하며 살아왔던, 누구보다도 모범적인 청년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우리들로써는 도저히 짐작도 가지 않는 어떠한 이유로 인해 한 순간에 변해버렸습니다. 알 수 없는 정신병과..

좆폴스충들이 착각하는 것 (폴스충들이 좆같은 점)

폴스충이라는 건 폭서에서 폴스라고 부르는 음악을 듣는다고 폴스충인게 아니라, "트루충" 에 반대되는 말로써 올드스쿨만 들었다 하면 입에 거품물고 상대방을 병신 폭서충 에좆숭배자로 몰고 폴들폴들하면서 까대기에 바쁜 병신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나는 사실 트루폴스 이분법이 병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몇 개의 게시물에서 일부러 트루충을 흉내내서 글을 썼다. 무슨 플라워메탈이니 하는 것들이 그것인데,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메갤 등에서 보이는 폴스충들의 행태가 좆같아서 일부러 그렇게 쓴 점이 더 강하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좆폴스충들은 예전에 폭서가 도장깨기하고 다닐때 에좆 등한테 키배에서 좆털리고 나서 원한을 갖게 된 놈들일 확률이 크다. 그렇지 않고서는, 폭서..

2015. 9. 14. 22:18

205년 9월 13일 로아+루그나사드 라이브 간단후기

올리는게 좀 늦었는데,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못 올렸다. 참고로 사진을 하도 찍어서 거의 200장 가까이 됐다. 정작 건질만한 건 별로 없지만... 1. 로아 (RoaR) 이날 처음 알게 된 밴드이다. 사전 정보 전혀 없이 갔는데 의외로 실력이나 음악이 꽤 좋아서 놀랐다. 앞으로 주목할만한 밴드 중에 하나인듯. 비쥬얼계답게 멤버들이 하나같이 잘생겼다. 실제로 여성팬이 80%는 되는듯... (그 와중에 앞쪽에서 격렬한 슬램을 벌이는 남성분도 계셨다) 공연장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베이스 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베이스가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일단 기본 리프를 베이스가 맡고 있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도 그냥 간지가 줄줄... 보컬의 가창력도 매우 출중해서 깜짝 놀랐다. 현장에서 팔고 있던..

2015. 9. 2. 11:50

(앨범아트/앨범커버) 상록수 -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 고화질 앨범커버

뭐 별건 아니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DVD용 고화질 커버에서 전면부만 정사각형 형태로 잘라서 mp3 태그 입힐 때 사용하기 좋도록 만든 파일이다. 인터넷에 이 앨범의 앨범커버를 찾아 보면, DVD용 커버만 나오거나 사보텐스토어에 있는 저화질 커버밖에 안 나와서, 직접 수정해서 만들었다. 크기는 1500x1500이고, 사진을 클릭한 다음 우클릭해서 저장하면 된다. 좀 심하게 뒷북이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걍 올림. 기껏 열심히 픽셀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정해 가면서 편집했는데 혼자서만 쓰긴 아깝기도 하고, 이걸 찾는 사람 한 명이라도 이걸 발견해서 받아서 쓰면 보람 있을듯.

거대하고 압도적인 절제의 미학, Manilla Road - The Ninth Wave

(이 글은 폭서 (http://cafe.daum.net/extrememetal/) 게시판에 본인이 올린 글을 백업용으로 긁어온 것이다.) 본 곡은 마닐라 로드의 "Open The Gates" 앨범에 수록된 9분 30여초의 곡이다. 마닐라 로드는 통상 "에픽 헤비/파워메탈"이라고 불리는 밴드로서, 올드한 스타일의 구조와 리프를 갖고 특유의 에픽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인 밴드인데, 오늘 이야기하는 본 곡 또한 그러한 에픽 스타일의 곡이다. 마닐라 로드의 곡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즉 에픽을 달성하기 위해 복잡하고 정교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비선형적 구조를 고안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절후렴 구조를 바탕으로 하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리프 또한 일반적이고 멜로디도 통상..

굉장히 괜찮은 곡을 발굴해서 소개함: SpringHead - My Heart Story 3부작

한 줄 요약: 이런 높은 퀄리티의 훌륭한 곡들이 인기를 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 필자는 보컬로이드 노래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음악 자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보컬로이드 음색 자체가 굉장히 맘에 안 들기 때문이다. 보컬로이드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리 들어도 매우 어색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드는 그 목소리는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특히 노래라는게 감정의 완급조절 같은게 필요한데, 보컬로이드는 음의 고저나 세기의 강약 정도만 존재하고 감정표현이 매우 힘들어서 노래를 듣는 맛이 나지를 않는다. 따라서 우타이테가 부른 버전이 아니면 애초에 보컬로이드 노래 자체를 별로 듣지를 않는데다, 관련 앨범도 아직 산 적이 없다. 그런데, 정말로 아주 우연한 계기로 인해 본 앨범, 즉 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