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언어: 그냥 늘 하던대로만. 지문 꼼꼼히 읽고 논리적 비약이나 왜곡을 줄여서 문제를 해석하고 풀어 나가자. 올해 언어가 좀 어려울 테니 미리 예상하고 겁먹지 말자. 답은 지문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수리: 더도 덜도 말고 딱 25문제만 푼다는 생각으로 임하자. 모르는 문제 나왔을때 당황하지 말자.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 보는 걸 잊지 말자. 문제 해결법을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차분하게, 그저 지금까지 풀었던 수많은 문제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자. 겁먹지 말자. 문제 보고 떨지 말자. 쓸 때 또박또박 알아보기 좋게 쓰자. 침착하게, 그저 평소 하던 대로만 하자.

외국어: 듣기 들을 때 딴 생각 하지 말자. 방송에만 집중하고 다른 소리는 무시하자. 잘 못 들었다고 해서 집착하지 말자. 한 문제당 1분 내로 풀도록 노력하자. 모르는 단어, 해석 안되는 문장에 당황하지 말자. 내용 알 생각보다 일단 주제문만 찾자. 어법 문제는 이미 다 내가 아는 것들이다. 허둥대지 말고 잘 검토하자. 시간 모자른다고 당황하지 말자.

탐구: 신유형에 겁먹지 말자. 내가 그동안 배웠던 것들만 떠올리자. 햇깔리면 차근차근 생각하자. 덜렁대지 말자. 실수는 끝장이다. 못 풀 문제는 없다. 교과서만 생각하자.



어차피 지난 시간 돌아봐 봤자 소용없다. 중요한 건 당장 보는 시험이다. 그 다음 일 또한 생각할 필요 없다. 주어진 문제에만 충실하자. 아무리 어려워도, 어떤 일이 일어나도 포기하지 말자. 난 해낼 수 있다. 수능아,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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