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글펌) 허먼밀러 엠바디 각종 불량증상(이슈) 및 시도 가능한 자가수리법

읽기 전에 주의사항: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불량"이란 사용자가 느끼기에 불편한 여러가지 증상들을 말하는 것이고, 허먼밀러가 불량이라고 인정하는 증상이 아님.

 

이 글에 나온 모든 "불량" 증상들을 허먼밀러에서는 정상이라고 판단하고 AS를 거부함.

 

허먼밀러에서 AS 대상이라고 판단하는 것들은 의자가 완전히 박살났거나 무슨 틸팅이 아예 안된다든가 하는 심각한 하자가 존재해야만 함.

 

허먼밀러에서는 일단 의자가 앉을 수 있는 상태이고 기능이 작동을 하기만 한다면 전부 다 정상이라고 판단하므로, AS를 신청해도 정상으로 간주하고 AS를 받을 수 없음.

 

게다가, 만약 망가졌다고 해도 소비자 과실이라면서 비용이 청구되기도 함 (https://cafe.naver.com/duoin/143996 참고)

 

따라서, 허먼밀러 제품을 구매한다는 흑우스러운 결정을 내린 사람들이라면, (어디가 완전 박살나지 않는 한) "AS" 라는 걸 기대해서는 안 되고, 머릿속에서 "AS"라는 단어를 지우는 게 좋음.

 

따라서 이 글에선 내가 직접 겪은 여러가지 증상들과, 시도 가능한 자가수리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이 수리법은 허먼밀러에서 제시하는 공식적인 수리방법이 아니므로 반드시 본인 책임 하에 시도하는 걸 권장함.

 

 

 

참고하면 좋은 앱: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air&no=58604

 

위 앱을 설치하고 허먼밀러 엠바디를 찾아서 들어가면 각종 분해조립법을 살펴볼 수 있음.

 

 

 

분류 방법

 

발생 빈도: 해당 증상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를 말함. 낮음<보통<높음<항상(종특) 순으로 분류함.

 

거슬리는 정도(심각성): 적음<보통<심함. 뒤로 갈수록 더 심각하고 따라서 더 거슬리는 증상들임. 아무래도 다소 주관적인 항목이기도 함

 

 

 

1. 자가수리가 불가능한 불량증상들

 

 

• 틸팅시에 어느 특정 지점(각도)에서 틸트박스 내에서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진동이 발생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air&no=110182 이 글 참고

 

- 발생 빈도: 낮음

- 거슬리는 정도: 심함

 

해결방법: 틸트박스 내부의 불량으로 해결방법이 없음. 의자를 완전 분해할 경우 해결방법이 있을 수도 있는데 확실하지 않고, 비전문가가 할 만한 일이 아니고, 재조립으로 해결되지 않고 특정 부품을 교체해야 할 수도 있음.

 

 

 

• 중심봉이 특정 방향으로 심하게 흔들림 (중심봉이 덜컹거림)

 

옛날에 찍어놓은 영상이 있는데 영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서 큰 의미 없어서 안올림. 중심봉이 특정 방향으로만 존나게 흔들림. 예컨대 상하좌우가 있다면, 중심봉이 흔들리는 방향을 상하로 놓은 다음 의자를 상하 방향으로 위치시키면 의자가 앞뒤로 덜컹거리고, 의자를 좌우로 위치시키면 의자가 옆으로 존나 흔들림. 대각선으로 놓으면 대각선으로 흔들림.

 

- 발생 빈도: 낮음

- 거슬리는 정도: 심함

 

해결방법: 중심봉을 교체해야 하거나 혹은 의자 자체를 통으로 교체해야 함

 

 

 

• 등을 기댈 때 등판 상단 지점에서 "짤깍" 하는 마우스 클릭음 같은 소리가 발생함

 

 

 

 

- 발생 빈도: 보통~낮음

- 거슬리는 정도: 적음~심함

 

설명이 좀 필요한데, 등판의 특정 지점엑서 딸깍거리는 클릭음이 발생하는 증상은 꼭 상단부분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 근데 그 부위가 뭐 허리 근처라던지 해서 몸이 잘 닿지 않는 부위라면 별로 거슬릴 일이 없는 반면, 어깨 날개뼈가 닿는 부위처럼 자주 닿는 부분이라면 굉장히 거슬림.

 

위 분류표에선 "등판 상단 지점"에 발생하는 빈도를 낮음, 등판의 나머지 부위에 랜덤하게 발생하는 빈도를 보통으로 두고, 등판 상단에 발생했을 때 거슬리는 정도를 심함, 나머지를 보통~적음으로 분류했음

 

해결방법: 없음. 등판의 플라스틱 구조물 자체의 문제로 등판을 교체해야 함

 

 

 

• 보너스) 팔걸이 높이조절이 안됨 (고장남)

 

https://cafe.naver.com/duoin/143996, https://blog.naver.com/social_mkt/221548129873 등 참고

 

- 발생 빈도: 보통 (추정)

- 거슬리는 정도: 심함 (추정)

 

해결방법: 부품 교체 or 호환되는 다른 부품을 이용해 수리 (의1사모 주인장급 전문가가 아니면 불가능)

 

엠바디의 일종의 설계상 하자로 인해 내구성이 취약해서 고장이 잘 나는 부품이라고 함. 

 

 

 

위 불량들은 제품/부품 교체 이외에는 해결할 방법이 없음. 주로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빠른 교환/환불요청이 필요함.

 

단, 등판에서 클릭음이 발생하는 문제는 내 경우 10일 정도 사용하고 나서 뒤늦게 발생했음.

 

보너스로 올린 팔걸이 높이조절 고장은 보통 1년~n년 후 발생함

 

 

 

2. 자가수리를 시도할 수 있는 불량증상들

 

 

• 좌판 앞쪽 (길이조절 부분) 삐끄덕거리는 문제

 

 

이거 말고도 유튜브나 레딧 등에 수많은 영상들이 있음

 

- 발생 빈도: 항상(종특)

- 거슬리는 정도: 보통~심함 (설명 후술)

 

해결방법: 윤활처리

 

레딧이든 유튜브든 할 것 없이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문제로, 엠바디 소음 이슈 하면 겜바디의 뿌드득 문제랑 암패드 소음문제와 함께 1순위로 언급되는 문제임. 움직이는 부품에는 윤활처리가 되어 있어야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작동하는데도 불구하고 윤활처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일종의 설계/제조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윤활처리를 통해 해결 가능함.

 

일반적으로는 그냥 무게중심을 허벅지쪽으로 옮기거나 혹은 다리를 떨 경우 삐끄덕거리는 정도인데, 의자에 따라 꽈과곽 하는 심한 소음이 발생하기도 함. 전자의 경우 거슬리는 정도를 보통, 후자는 심함 으로 분류함

 

거슬리는 정도가 심한 경우 아래 글을 참고해서 윤활처리를 하는 게 좋음

 

https://www.reddit.com/r/hermanmiller/comments/l0aw9w/steps_to_fix_embody_chair_creaking/

 

 

주의사항: 위 글에서 설명하는 "WD-40"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청스프레이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WD-40에서 만든 실리콘 구리스 스프레이를 말하는거임. 방청스프레이 사용하면 작살나므로 주의해야 함

 

참고로 나 같은 경우 집에 있는 3M 실리콘 루브리컨트 스프레이형 윤활제를 사용해봤는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 크라이톡스 205 같은 고체형 실리콘 구리스를 사용하는 걸 권장함

 

참고) 자가수리 실패 후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air&no=121235

 

 

 

• 팔걸이 암패드 안쪽을 누르면 딸깍/뽀각/뿌드득거리는 소음이 발생함

 

 

이거 말고도 레딧이나 유튜브에 수많은 영상들이 있고 검색해보면 갤에도 많이 있음

 

- 발생 빈도: 높음

- 거슬리는 정도: 적음~보통 (설명 후술)

 

해결방법: 아직 잘 모름(불확실)

 

엠바디 암패드의 일종의 설계결함으로 인해, 암패드 안쪽을 누를 때 암패드의 고무 재질과 팔걸이 기둥의 플라스틱 부분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소음임.

 

엠바디 암패드를 아랫쪽에서 살펴보면, 암패드의 안쪽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그 옆의 기둥 부분을 비비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있음. 그로 인해 뿌드득 하는 마찰음이 발생함. 의자의 디자인 자체를 이렇게 해 놔서 거의 무조건 마찰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근데 암패드 자체의 편차로 인해, 어떤 암패드는 다른 암패드보다 소음이 더 큼. 소음이 더 큰 경우 거슬리는 정도를 보통, 소음이 작은 경우 적음 으로 분류했음.

 

가능한 해결방법은, 일단 암패드를 결합하고 있는 나사 2개를 살짝 풀어주면 암패드의 마찰이 줄어들어서 소음이 줄어들음. 근데 이렇게 할 경우 암패드를 눌렀을 때 살짝 움직이는(덜렁거리는) 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음

 

또 다른 해결책은 레딧 등을 찾아보면 안쪽의 마찰부위에 테이프를 붙여서 해결했다는 글이 있음. 내 생각엔 테프론 테이프를 붙이면 효과가 좀 더 좋을 거 같음

 

 

(위 노란색 안쪽 부분을 말하는 것)

 

혹은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의 암패드 안쪽을 살짝 깎아도 해결될 거 같긴 함

 

소음이 별로 크지 않은 경우 그냥 무시하고 쓰는게 좋음. 실제로 좀 쓰다 보면 마찰로 인해 닳아서 그런지 소음이 좀 줄어들음. 내가 지금 쓰는 의자는 오른쪽의 경우 소음이 거의 사라진 상태임

 

 

 

• 팔걸이 좌우(+높이) 불균형 문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air&no=114768 이 글도 참고.

 

- 발생 빈도: 높음

- 거슬리는 정도: 적음~심함 (얼마나 차이가 심하냐에 따라 다름)

 

해결방법: 팔걸이를 본체에 조립하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해서 생기는 문제로, 팔걸이를 결합하고 있는 나사 2개를 살짝 풀고 위치를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고칠 수 있음.

 

(참고: 이 문제로 인해 높이도 차이나게 됨. 더 바깥으로 벌어져 있는 쪽이 더 높이가 낮아짐. 따라서 이를 통해 높이문제도 해결 가능함)

 

오른쪽 아래 나사의 경우 백핏 조절 노브로 인해 드라이버가 안 닿으므로, 아래 영상이나 혹은 위에서 언급한 Install Guide - MillerKnoll 앱을 참고해서 백핏 조절 노브를 탈거하거나, 혹은 미니 라쳇을 이용하여 풀어야 함 (나같은 경우 귀찮아서 그냥 위쪽 나사만 풀었음)

 

나사가 굉장히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으므로 일반 수동 드라이버로는 풀기 힘들 수 있음.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게 더 수월함

 

참고로 내 경우 수리 전에는 오른쪽이 더 벌어져 있었는데, 수리시에 너무 과하게 조절하는 바람에 수리 후에는 반대로 왼쪽이 살짝 더 벌어져 있는 상태임. 크게 거슬리지 않고 귀찮아서 그냥 쓰는 중

 

 

 

• 틸팅시에 좌판의 가장자리의 갈라진 부위에서 딱 하는 소음과 함께 진동이 발생함

 

- 발생 빈도: 보통

- 거슬리는 정도: 심함

 

해결방법: 좌판 아랫쪽의 나사를 조이거나 풀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air&no=115047 이 글 참고. 단, 저 글에서 설명을 안 한 부분이 있어서 보충설명함

 

우선, 좌판 아랫쪽의 나사는 저 두개가 끝이 아님. 등판 쪽에 하나, 좌판 앞쪽에 하나 해서 총 4개가 존재함. 경우에 따라 그 나사를 다 조여야 할 수 있음.

 

그리고, 조이는 게 아니라 푸는게 해결책일 수도 있음. 이는 직접 시도해봐야 함. 나사 4개를 조였다 풀어봤다 하면서 해결이 되는 지점을 찾아야 함.

 

참고로 나같은 경우 최근에 갑자기 좌판 오른쪽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했고, 해결책은 좌판 앞쪽의 나사를 아주 살짝 풀어주는 거였음.

 

그리고 나사를 너무 세게 조일 경우 나사대가리 혹은 나사산이 야마나서 헛돌 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여야 함

 

심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틸팅을 하던 중에 거의 뒤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 쯤에 뭔가 덜컥 하고 걸리는 느낌이 날 수도 있음. 이것도 같은 문제이므로 거슬리면 위 방법을 통해 해결 가능함

 

 

 

• 좌판의 한쪽 사이드가 반대쪽보다 좀 더 두꺼운 느낌이 남 or 좌판 패브릭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음

 

 

- 발생 빈도: 보통

- 거슬리는 정도: 보통

 

해결방법: 아직 잘 모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내가 지금 쓰는 의자를 보면 좌판 패브릭이 왼쪽으로 살짝 (약 0.5~1cm 정도) 치우쳐져 있음.

 

이게 끝이라면 그냥 단순한 외관상의 문제일 뿐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는데, 진짜 문제는, 패브릭 아랫쪽에 폼이 한 장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패브릭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폼도 한쪽으로 치우쳐진다는 사실임.

 

로지텍 게이밍 엠바디는 좌판 패브릭 아래에 메모리폼이, 일반 노멀 엠바디 중 21년도 이후 생산품은 스크림 (scrim) 폼이 한 장 부착되어 있음. 

 

엠바디 좌판의 폼은 가운데에 넓게 부착되어 있는데, 양 사이드까지 전부 다 부착되어 있지는 않고 사이드에 살짝 남는 공간이 있음. 그로 인해 패브릭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그 아래의 폼도 한쪽으로 쏠리게 됨.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폼이 한 쪽으로 좀 더 많이 쏠려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사진상으론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로 인해 실제로 의자에 앉아보면 저 폼이 쏠려있는 쪽이 더 두껍게 느껴짐.

 

레딧 등지에 좌판이 불균일하고 한 쪽이 더 높은 거 같다는 글이 가끔 올라오는데, 아마 이 증상일 가능성이 있음.

 

해결책은 일단 폼 가장자리를 살짝 잘라주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다소 위험한 방식이라 실제로 시도해보지는 않았음.

 

또는, 일반 엠바디의 스크림 폼의 경우 진짜 존나 잘 뽑힘. 그냥 손으로 만져보면 무슨 개털처럼 쑥 빠져버려서 조심해야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가장자리의 폼을 살살 뽑아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음. 근데 그러다가 옆쪽도 뭉텅이로 뽑힐 수도 있어서 역시 직접 시도해보지는 않았음.

 

또는 계속 앉아서 눌러주다 보면 저절로 폼이 죽어서 떨어져 나가기도 함. 나중에 의자 아래를 살펴보면 폼에서 떨어져 나온 흰색 털뭉치들이 떨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음

 

너무 심하게 거슬린다 싶으면 좌판 패브릭을 교체해야 할듯

 

 

 

• 좌판 뒷부분에서 삐끄덕/끼긱거리는 소음이 발생함

 

 

- 발생 빈도: 낮음

- 거슬리는 정도: 심함

 

해결방법: 윤활

 

아직 확실하지 않은게 있는데, 이 증상이 어쩌면 "CD" 모델에서만 발생하는 일일 수도 있음. 내가 여태껏 써본 그라파이트 제품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인데, CD에서만 발생하는 종특일 수도 있음. 그렇다면 CD에 한해서 발생빈도 높음으로 수정해야 할듯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엉덩이를 뒤척일 때마다 저 부위에서 존나게 삐걱거리는 고음의 소음이 발생해서 존나 거슬리는 증상임.

 

이거 원인이랑 해결책을 찾는데 아주 한참 걸렸는데, 결국 엊그제 찾아내는데 성공했음.

 

원인은, 이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저 의자 맨 뒤쪽 맨 아래의 검은색 라인이, 그 뒤의 흰색 알루미늄 부품이랑 비벼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었음.

 

 

참고로, 좌판 뒤쪽으로 무게를 많이 실어 보면 뭔가 뽀각거리는 듯한, 스프링이 아래로 꺼졌다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이게 바로 저 검은색 라인이 저 알루미늄 아랫쪽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었음.

 

레딧 등지에 "엉덩이 뒤쪽 스프링이 격하게 튕기는 느낌이 난다" 같은 말이 있던데, 이게 그 증상임.

 

해결책은 3M 실리콘 루브리컨트를 이용해서 윤활칠을 해 주니까 한방에 해결됨.

 

지금 이틀 넘게 쭉 쓰고 있는데 소음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

 

단, 스프레이형 윤활제의 경우 빨리 날아가는 문제가 있어서, 혹시 나중에 다시 소음이 발생할수도 있음. 고체형 실리콘 구리스를 사용하거나 테프론 테이프를 붙이거나 하는 다른 방식의 해결책이 필요할수도 있음

 

 

 

• 팔걸이 넓이조절 기능이 망가짐

 

- 발생 빈도: 모름 (낮음으로 추정)

- 거슬리는 정도: 심함(추정)

 

해결방법: 아래 영상 참고

 

 

유튜브에서 위 영상을 보고 굉장히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해서 가져와봄.

 

 

 

• 등판에서 틸팅시 삐끄덕거리는 소음이 발생 - 등판 윗부분

 

- 발생 빈도: 모름 (보통 추정)

- 거슬리는 빈도: 심함 (추정)

 

해결방법: 아래 글 참고

 

https://www.reddit.com/r/hermanmiller/comments/ongz2i/tutorial_how_to_fix_a_squeaky_embody_recline/

 

레딧에서 보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서 가져와봄

 

 

 

• 등판에서 틸팅시 삐끄덕거리는 소음이 발생 - 등판 아랫부분

 

- 발생 빈도: 모름 (낮음 추정)

- 거슬리는 정도: 심함(추정)

 

해결방법: 모름 (부품 교체 or 윤활 추정)

 

아래 영상 참고

 

 

영상을 보면 백핏 조절부품과 관련해서 이런 소음이 발생하는 걸로 보임

 

이 영상 댓글을 보면 부품을 교체해서 해결되었는데, 구매 1년이 지나서 공임비 배송비 등등 10만원 넘게 나왔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애미뒤진새끼들

 

레딧의 댓글 중에 등판 아랫쪽의 구멍에 스프레이형 실리콘 구리스를 뿌려서 해결했다는 글도 있는데 내가 직접 시도해본게 아니라서 장담할 수는 없음

 

 

 

• 등판에서 틸팅시 삐끄덕거리는 소음이 발생 - 몸을 좌우로 비틀때만 발생

 

 

- 발생 빈도: 낮음

- 거슬리는 정도: 적음

 

해결방법: 아직 모름 (윤활?)

 

정확히 어느 부위에서 소음이 발생하는건지 모르겠음. 뒤로 틸팅한 상태에서 + 몸을 좌우로 비틀 때만 발생하는 증상인데, 90도 락을 건 상태에서 몸을 비틀어보거나, 혹은 몸을 비틀지 않고 그냥 틸팅만 하면 소음이 발생하지 않음.

 

정확하진 않지만 등판 아랫쪽에서 나는 소리 같긴 함. 

 

몸을 비틀때만 발생하는 소음이라 아직까지는 크게 거슬리진 않음. 더 심해지면 윤활을 할 방법을 찾아보던가 해야 할듯

 

 

 

3. 불량이 아닌 증상들 (의자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함)

 

 

• 좌판을 눌러보면 뿌드득거리는 소음이 발생

 

- 발생 빈도: 항상(종특)

- 거슬리는 정도: 낮음

 

해결방법: 없음

 

좌판 패브릭 아래의 폼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소음이고 정상임. 의자에 앉는 순간에 주로 발생하고, 뒤로 틸팅시에 발생할 때도 있음 (내가 지금 쓰는 의자는 안 그렇지만, 전에 받았던 노멀엠바디 싱크패브릭 제품에선 뒤로 틸팅시에 좌판 폼에서 뿌드득하는 소리가 났음)

 

 

 

• 등판에 기대서 몸을 좌우로 비틀어 보면 뿌드득하는 소음이 발생

 

- 발생 빈도: 항상(종특)

- 거슬리는 정도: 낮음

 

해결방법: 없음

 

등판의 픽셀 레이어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정상적인 소음임

 

 

 

• 팔걸이 높이 조절시, 높이를 내릴 때 중간에서 덜컥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혹은 실제로 걸려서 내려가지 않음

 

 

- 발생 빈도: 높음

- 거슬리는 정도: 보통

 

해결방법: 잘 모름 (없음 or 계속 사용해서 마모시키기)

 

엠바디 팔걸이 구조로 인해서, 위 부분을 통과할 때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의자마다 정도가 조금씩 다른데, 어떤 의자는 저기서 실제로 걸려서 안 내려가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엔 앞뒤좌우로 흔들다 보면 내려감.

 

제품 교체 이외에 딱히 뚜렷한 해결책은 모르겠음

 

다만, 의자를 좀 써 보면 두번째 사진처럼 마모된 흔적이 남는 게 보이는 걸 알 수 있는데, 이걸 보면 아무래도 자주 쓰다 보면 간섭이 생기는 부위가 닳아서 괜찮아질 수도 있음

 

 

 

• 겜바디 전용 - 등판에서 뽀드득하는 소음이 발생함

 

- 발생 빈도: 높음

- 거슬리는 정도: 보통

 

해결방법: 없음

 

일반 엠바디에는 없고 겜바디에만 존재하는 등판 가운데의 폼 레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으로 정상임. 의자마다 편차가 있어서 어떤 제품은 소리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 후기에 따르면 처음 받았을 땐 소음이 없다가도 한 달 정도 쓰다 보면 소음이 발생한다고 하는 후기도 있음.

 

그리고 예전 후기를 보면 시안색의 경우 소음이 크고 블랙의 경우 소음이 적다는 식의 후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고, 색깔이랑 무관함

 

지금 백화점이나 스로직 본사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은 모두 뿌드득 소리가 발생하고, 내가 직접 받아본 제품의 경우 처음 받았던 제품에선 소음이 없었는데 두번째 받은 제품에선 심하게 소음이 발생했음.

 

 

 

• 보너스) 아틀라스 헤드레스트 장착시에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 해결방법

 

아틀라스 헤드레스트 장착시에 조립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간섭이 생겨서, 등판을 움직이다 보면 소음이 발생할 수 있음.

 

핵심이 되는 부품이 아래 사진에 표시된 저 부품임. 저 부품이 완전 똑바로 일직선으로 + 단단하게 결합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가끔씩 소음이 크게 발생할 수 있음.

 

 

헤드레스트를 장착시에 일단 나사를 헐겁게 조여놓고

 

1) 헤드레스트 기둥을 최대한 등판 아랫쪽으로 내린 다음 아랫쪽 나사를 조임

2) 의자 등판 상단을 잡고 안으로 최대한 당겨서 등판을 최대로 구부린 다음, 헤드레스트 위쪽 나사를 조임

 

이 순서대로 작업하면 쉽게 제대로 장착할 수 있음.

 

 

 

 

• 보너스) CD (폴리쉬드 알루미늄) 제품 표면에 기스가 발생했을 때 원복하는 방법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air&no=119731 이 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