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ak Audeo PFE 111 - 사용기

이하 글은 제가 씨코에 올린 글을 그대로 퍼온 것입니다. 혹시 닉네임이 달라서 불펌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는데, 본인 맞습니다. ----- 제가 PFE를 사용한 지 약 한달 정도 되기 때문에, 이제 소리에 관해서 비교적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소리 외적인 측면에서, 귀 뒤로 넘기는 이어폰이기 때문에 착용할 때 약간 애를 먹습니다. 대신에 바람소리 따위가 안 들리고 귀에서 빠질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네요. 터치노이즈는, 애플 뉴 인이어 + 총알팁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코드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내는 "사각사각"하는 소리는 그리 걱정할 것이 못 되는데, 몸과 부딪치면서 나는 "툭툭"소리는 다소 거슬립니다. 선이 덜렁거리지 못하게 집게로 잡아 줘야 합니다. 착용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