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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시나리오라이터 "LawBeast" 작품에 나타나는 문체에 대한 비판

# 이 글은 본인이 디시 테일즈샵 마이너갤러리에 올린 글(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lesshop&no=1095) 중 일부를 옮겨 적은 것이며, 본래 글의 내용은 LawBeast 신작인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에 관한 글이지만, 굳이 해당 작품이 아니더라도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므로 큰 상관은 없다. 본인이 인터넷에 쓰는 글이 늘 그렇듯이 별다른 퇴고작업 없이 한 번에 작성한 글이므로 논리상 허점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변호사: 당연히 LawBeast를 지칭; LawBeast의 본업이 변호사이므로 다들 변호사성님으로 부름) ------ 변호사성님 특유의 문체와 작법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안 들고..

2018. 3. 5. 19:31

(글백업) 본인이 지금까지 해본 국산 비주얼노벨들 간단후기 (씹스압)

# 참고: 이 글은 디시인사이드 테일즈샵 마이너갤러리에 본인이 올린 글을 백업한 것임. 디시에 글을 올릴때는 대부분의 작품들 제목을 그냥 축약어로 써놨기 때문에 해당 부분만 수정함. 원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lesshop&no=1076 # 욕설주의 --- 다른 씹덕들은 일단 일본문물부터 섭렵할텐데 본인 취향이 존나 개변태스러워서 일본게임들은 여태껏 해본적이 없음. 애초에 거의 다 뭐 야겜인데 난 2D에 자지를 세우는 놈이 아니라서 것보다 애초에 걍 입덕 자체를 저 "스노우레인"으로 함. 나이도 20대중반 넘어서였음. 대부분 이딴거 졸업할 시기인데 뒤늦게 입문한거지 여튼 각설하고, 위 목록에 보이는 것들 말고도 꽤 많이 해봤는데 소장..

2017. 1. 12. 09:37

전설과 감동의 베비메탈(BABYMETAL) 내한공연 후기!!! (장문, 스크롤 매우 조심)

(참고: BABYMETAL의 한국어 발음은 "베이비메탈"이 아니라 "베비메탈" 입니다. https://namu.wiki/w/BABYMETAL 참고할 것) 네. "설마 앞으로 살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했던 일이, 살다 보니까 진짜로 이루어지네요 한국에서는 결코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바로 그 전설의 뮤지션, 세계 최초/최고의 메탈 아이돌 BABYMETAL의 내한공연!!!!! 이 소식이 들리자마자 메탈리카 공연의 티켓 중고값이 쭉쭉 오르는 바람에 거의 포기상태 였는데... 다행히 막판에 아주 좋은 자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 믿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을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게 되었죠. 장소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 공연 일자는 2017년 1월 11일, 스탠딩 입장..

음악 리뷰를 쓰려고 하는 사람은 음악적인 전문성을 구비해야 하는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리뷰"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곤 한다. 영어로 Review 라고 써 놓으니까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는데, Review라는 단어의 뜻은 "평론"이다. 그리고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평론가"라고 한다. 즉, 원래 리뷰라는 것은 평론가들이 쓰는 평론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전문 평론가들이 평론을 쓰지만, 전문적인 평론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전문성을 갖춘 아마추어 평론가들도 평론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개개인이 손쉽게 자신의 평론을 인터넷 공간에 투고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아마추어 평론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마추어이든 전문가이든 간에,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