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년 9월 13일 로아+루그나사드 라이브 간단후기

올리는게 좀 늦었는데,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못 올렸다. 참고로 사진을 하도 찍어서 거의 200장 가까이 됐다. 정작 건질만한 건 별로 없지만... 1. 로아 (RoaR) 이날 처음 알게 된 밴드이다. 사전 정보 전혀 없이 갔는데 의외로 실력이나 음악이 꽤 좋아서 놀랐다. 앞으로 주목할만한 밴드 중에 하나인듯. 비쥬얼계답게 멤버들이 하나같이 잘생겼다. 실제로 여성팬이 80%는 되는듯... (그 와중에 앞쪽에서 격렬한 슬램을 벌이는 남성분도 계셨다) 공연장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베이스 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베이스가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일단 기본 리프를 베이스가 맡고 있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도 그냥 간지가 줄줄... 보컬의 가창력도 매우 출중해서 깜짝 놀랐다. 현장에서 팔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