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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 22:02

이 새끼는 누굴까?

자신의 신상정보를 파 달라고 부탁하는 모양이다. 아이피가 59.30.220.244이다. 59.30.220으로 검색해보자. 뭔가 많이 뜨고 있다. 하나씩 들어가보자. 문혜정? 이게 본명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어쨋든, 다음 사이트로 가 보자. 쉐도우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새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원정보를 확인해봤다. 아이디가 dnjs6430, 닉네임이 프라이팬이다. 이번엔 마지막 사이트이다. 이름이 백종혁으로 되어 있다. 네이버에 아이디 dnjs6430를 검색해 봤다. 실망스럽게도, 3개밖에 뜨지 않았다. 보다시피 선수비방으로 강탈당한 것을 알 수 있다. 병신은 병신 짓거리를 하기 나름이다. 또, 저새끼의 또다른 닉네임, 랜디오타 를 알아냈다. 녀석의 블로그에 들어가봤다. 닉네임이 바뀌어 ..

컴퓨터를 이용한다고 해도 글쓰는 일은 힘든 것임이 틀림없다

인터넷에서 글을 쓰다가 날아간 경험은 누구나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십중팔구는 엄청난 화를 내고, 심지어는 글쓰는 일을 때려치기도 한다. 왜 그럴까? 어디서 누가 쓴 글을 배끼는 것도 아니고, 자기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쓰면 되는거 아닌가? 게다가, 그러한 상황에서 다시 글을 쓸 경우 대부분은 처음 썼던 글보다 좋은 글을 쓰게 된다. 말하자면, 초고(初稿)를 거치는 과정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예외 없이 누구나, 글쓰다가 내용이 날아가 버리는 일을 겪으면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공든 탑이 무너질 때 우리는 허무함을 느낀다. 쓰던 글이 날아가는 것도 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할애한 결과물이 송두리째 사라지는것, 이것을 그저 아무 감정도 없이 넘겨버릴 초인(超人)..

조선일보 사설 중에 간만에 마음에 드는 게 올라왔네

(문장 삭제) 저번 토요일날 사설란 보니까, 쇠고기 수입 적극 찬성을 위한 글이 올라와 있더라. 읽어보니.. 종복주의에 사로잡힌 불쌍한 인생의 헛소리에 불과했다. 여튼, (문장 삭제) 조선일보에, 왠일인지 꽤나 개념글이 올라왔다. 해당 칼럼의 인터넷버전을 링크걸도록 하겠다. ([류근일 칼럼]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7/2008042700617.html 앞도 볼 줄 모르는 귀머거리 장님 무뇌한의 저능적인 남한 내 친북세력에게 던지는 날카롭고도 핵심적이고 인상적인 일침이라 본다. 글 중간에 보면 이런 대목이 있다. 실로 공감가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이 통곡에 대해 우리 사회의 말쟁이들은 또 뭐라고 할 것인..

iAUDIO U5 // UBIQUO ES303 간단 사용 후기

*추가 링크: http://givengift.tistory.com/67 U5는 가격도 싸고 음질도 좋은 음악감상 전용 엠피3플레이어이다. 구매한지 2주 되었고, 고로 제품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아서 소감문을 써본다. 나는 블랙/레드를 샀는데, 이게 단점이 지문이 엄청 묻고 케이스도 안어울리더라. 여하튼.. 디자인은 삼성 YEPP 시리즈에 비하면, 엄~청 구리다. 거기에 UI창도 엄~청 못생겼고.. 헌데 MP3P가 음질이 좋으면 된거지 디자인이 무슨 상관이랴? 그럼 음질은 어떻냐고? 내가 이전에 쓰던 엠피는, 삼성 옙의 최대 실패작인 YP-F2이다. 일단 번들이어폰을 물려서 들어 보았다. 아이오디오 번들 이어폰은, 성향이 중저음이고 가격은 8000원이다. F2 번들인 ep-360n과 그리 성능차이가 없..

2008. 3. 17. 17:30

망해먹을 피망 아바 고객센터..

샷건을 장전하다가 적을 만나면, 빨리 취소하고 대응을 하던가 아님 도망가야 한다. 아바에서도 카스 등과 같이 샷건 장전 도중에 총을 쏠 수는 있지만, 문제는 크로스헤어가 나타나지 않아서, 탄이 어디로 튈 지 모른다. 그렇다고 이전무기를 위해 Q를 누르면, 안먹힌다 (이게 특정상황에서만 나타나는 버그인지는 모르겠다. 언제는, 2번을 누르니까, 장전 다 하고 나서 펌프질 한 다음에야 권총을 꺼내들더라..) 게다가, 장전 도중에는 스프린트도 안되어서, 길고 긴 시간 동안 걸어다녀야만 한다. 그래서, 장전 도중에 취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고로 피망 아바 고객센터 이메일 문의를 이용하여 건의사항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답변이 왔다. ........ 이뭐병... 분명히 글에서 "설마하니 총을 쏘..

2008. 3. 14. 17:50

신종 검색 봇이 등장한 줄 알았다

그도 그럴 것이, 3월 11일날 투데이가 34명이었던 것이, 12일날 373명, 13일날 669명으로 올라갔던 것이다. 그런데, 블로그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까.. 허.. 헐..;; 몇페이지가 저걸로 도배되어 있는가 보았다. 이뭐..ㄷㄷ docean.egloos.com/ 는 수시아의 무규칙 이종블로그. 그렇다면, 저건 찌질열전에서 링크타고 온 것임에 틀림없다. 내 블로그 글 중에 찌질열전에 참고자료로 쓰일 만한 건, "미샤 잦이인증 사건"밖에 없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 보았다. 역시 사실이었다. 뭔가 약간 실제 사건과는 다른 언급이 한 부분 있지만, 그럭저럭 상관 없다. 그나저나.. 원래 유입경로 2위가 네이버 검색이었는데, 그게 갑자기 수시아블로그로 바뀌었다. 헐 ㄷㄷ *저 글에서는 "미X"라고 표현했..

파이어폭스3 베타3 간단 후기

1. 기본테마는 버튼 빼고 거의 달라진게 없다. 2. 주소 표시줄이 개선되었는데, 뭐가 편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디자인이 촌스럽다. 3. 애드온 검색기능이 안된다. 4. 웹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자세히 관리할 수 있는데, 꽤나 좋은 것 같다. 5. 속도가 파폭2에 비해 1.5배에서 2배 정도 빠르고, 리소스도 적게 먹는다. 6. 글쓸때 문제가 있다. 디씨에는 아예 에디트 모드로 글을 쓸 수가 없고, 티스토리에는 글쓰다가 블록지정한 글씨가 사라지는 등등의 문제들이 있다. 7. 컨트롤+마우스휠 굴리는게 글씨크기만 커지는 게 아니라 페이지 자체가 확대된다. 글씨크기만 확대시키려고 할 때는 좀 불편하다. 8. 종료 시에 세션저장 여부를 확인한다. 저장할 필요가 있을 때는 저장하기를 하면 되고, 없으면 그냥 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