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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나노 4세대 샀다

내가 저번에 올린 글에 "아이팟 나노 4세대 언제사지" 라고 하니까 데꼬드씨가 "지금 사야지" 라고 댓글 달았더라 그래서 그말듣고 그냥 지금 사버렸다 ㅋ 중고로 샀고, 용량은 8기가고, 색상은 연두색이다. 사실 사기전에 고민이 잠깐 되었다. 왜냐 하면, 클릭스플러스 8기가의 중고 시세가, 나노 4세대 8기가 중고시세랑 거의 같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중고나라를 뒤지다 보니, 마침 서울에서 나노4세대를 파는 사람이 있길래 걍 질러버렸다. 막상 사고 나서 보니, 이걸 클릭스플러스와 고민했었다는 사실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클릭스랑은 비교할 수 없게 이쁘기 때문이다. 진짜 이건 말 그대로 디자인의 완성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완전 보면 볼수록 감탄을 늘어놓게 되는 디자인이다. 사진으로 보면서..

결국 EX500 방출했다

방출한 주 목적은 일단 돈이 없어서이고, 두번째는 코드가 너무 불편해서였다. 이번 일로 인해서 몇가지 교훈을 얻은 게 있는데, 첫째로는 일단 뭔가를 살 때는 항상 내 주머니에 최소한 몇만원 이상 남겨두고 사라는거 둘째로는 이어폰 살때 비대칭이면 일단 구매보류, 거기에 SP(존내짧은본선+연장선구조) 라면 절대 사지 마라는거 셋째로는 아웃도어에서는 무조건 커널이 아니면 제대로된 청취가 불가능하다는거 넷째로는 아무리 음장 EQ 지랄 떨어가면서 조정해봤자 결국 가장 좋은건 노멀이라는거 다섯째는 es303으로도 음악에서 감동을 얻는 데는 충분하다는거 여섯째는 생각이 안난다 여하튼 그렇다. 아놔 아이팟 나노 4세대 8기가짜리 사고 싶은데 언제사지 ㅇㅇ

동국대 합격했다

근데 내가 꼴찌로 합격한거 같다 ㅋㅋㅋ 내 뒤로 더 이상의 추가 합격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ㅋㅋㅋ 아오 안습이다 글구 망할놈의 귀마르는 내가 문자를 했는데도 그냥 씹고 있다 언젠가 후회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ㅇㅇ 글구 내가 엪갤의 유행어 목록을 제작한 지 벌써 일년이 되었다. 또한 내가 트컴엘 카페를 만든지 벌써 3년이 되어가고 있다. 거 참 ㅎㄷㄷ하다. 또, 내가 사실 요즘에 용산참사 관련 글과 박정희 관련 글과 빨갱이 관련 글을 쓰고 싶은데, 막상 컴터 앞에 앉고 나면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다 ㅇㅇ.

졸업했다

솔까말 마지막 교가 나올때 존나 가슴 뭉클했다 글구 다른 반 애들이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우리 담임이 너무 늦게 끝내서 만나지를 못했다 슈ㅣ발 솔직히 내가 이제 더 이상 고등학생이 아니라는 게 아직 실감나지를 않는다. 아 그리고 핸드폰생겼다 숭실대 붙었고 동국대 예비 기다리는 중이다 새로운 이어폰을 샀는데, 소니의 MDR-EX500이라는 거다. 커널형이고, 내 전재산을 다 털어서 샀다(11만원) 지금 들어보고 있는 중인데, 일단 돈값은 하는 것 같다.

아 시발 서울산업대가 감히

날 거부하다니 ㅡㅡ;; 이거이거 은근 다른 대학도 불안해지네..ㅡㅡ;; 싀바..;; ㅠㅠ

끝?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죽고 싶다 진짜 앞날이 깜깜하다 이딴 빠가새끼도 자식이라고 매일매일 새벽기도 나가던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하지만, 아직 입시는 끝나지 않았다. 아직 인생도 끝나지 않았다. 난 지금까지 5번의 실수/실패를 겪었다. 더 이상의 실수는 없다.

자기 전에

언어: 그냥 늘 하던대로만. 지문 꼼꼼히 읽고 논리적 비약이나 왜곡을 줄여서 문제를 해석하고 풀어 나가자. 올해 언어가 좀 어려울 테니 미리 예상하고 겁먹지 말자. 답은 지문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수리: 더도 덜도 말고 딱 25문제만 푼다는 생각으로 임하자. 모르는 문제 나왔을때 당황하지 말자.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 보는 걸 잊지 말자. 문제 해결법을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차분하게, 그저 지금까지 풀었던 수많은 문제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자. 겁먹지 말자. 문제 보고 떨지 말자. 쓸 때 또박또박 알아보기 좋게 쓰자. 침착하게, 그저 평소 하던 대로만 하자. 외국어: 듣기 들을 때 딴 생각 하지 말자. 방송에만 집중하고 다른 소리는 무시하자. 잘 못 들었다고 해서 집착..

수능 하루 남았는데 컴터하면 막장이냐?

음 아 모르겠다 요새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문제도 잘 안풀린다 하지만 내일은 좋아지겠지.. 내일은..

주말동안에 공부 존나 안했다

정말 지금까지 고삼생활 하면서 주말에 공부라는 걸 한 적이 없는 거 같다. 하지만, 괜찮다. 난 준비가 되어 있다. 수능? 그새끼 존나 좆밥이다 ㅋㅋㅋ 덤비라고 그래 ㅋㅋ 쳐 발라줄께 ^ㅗ^ 이제 3일 하고도 10시간 뒤다. 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누가 이기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