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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폭서급으로 개씹트루한 블로그 하나 찾아냈다

http://neetical.egloos.com/m/3571987 와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이 쓴 청음후기 쓰고 "존나 신뢰도가 높다"라고 생각했다가 각종 젠하이저 헤드폰들 분석한 글 보고 감탄했다가 디락 까는 글을 보고 부랄을 탁 치고 하이레졸루션 까는 글을 보고 부랄을 잡고 울부짖다가 저 글 보고 부랄을 뜯어버렸다;;;;;;;;; 진짜 이정도면 거의 노리플 내지 점심급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메갤병신들마냥 놀리는 의미가 아니라 진지하게 말해서 현명하고 냉정한 분석능력과 촌철살인급의 딜량을 보여준다는 감탄의 의미임.

(개씹뻘글) 우월한 감상자와 열등한 감상자의 차이

예술을 대하는 감상자에게는 한 가지 의무가 존재한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심미안"을 기르는 것이다. (참고: 예술작품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마음을 갖고 진지한 태도로 감상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의무라고 표현할 필요조차 없다. 이것조차 못 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감상자라고 부를 수도 없다. 그냥 감각기관이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 행위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감상"은 아니다.)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을 구별할 줄 알고, 좋은 작품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은 감상자로서의 중요한 의무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심미안을 기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르는가? 이는 그냥 얻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고,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하는 방법..

[번역][가이드] 초보자를 위한 원플러스6의 A/B 파티션 및 기타 특이사항에 관한 가이드

이 글은 XDA의 원플러스6 포럼에 있는 글 "https://forum.xda-developers.com/oneplus-6/how-to/guide-noobs-guide-to-b-partitions-op6-t3816123" 을 단순 번역한 것입니다. 이 글의 내용에 관한 모든 저작권은 원작자인 XDA 포럼의 @iElvis 님에게 있습니다. 원작자의 허락을 받고 작성된 번역글입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의역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롬질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거나 혹은 다른 폰을 쓰다가 오신 분들이라면, 아마 "A/B 파티션"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실 겁니다. 이 개념은 롬 플래싱이나 업데이트 등과 관련된 기존의 여러 요소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므로, 만약 기존에 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2018. 7. 7. 13:12

16년도 전격소설대상 수상작 "너는 달밤에 빛나고" 스포없는 감상후기

요번에 디앤씨미디어를 통해 국내에 정발된 바로 그 책이다. 난 원래 이런 쪽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코믹존에 들어갔다가 전시되어 있던 책에 끌려서 사게 되었다. 잠시 쓸데없어 보이는 말을 하자면, 작품과 작가는 별개일까? 난 음악감상에 있어서 강한 객관주의를 표방하는 커뮤니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작가와 작품은 철저하게 별개의 존재라고 여기곤 했다. 작가가 없으면 작품이 나올 수 없는 일이지만, 일단 세상에 나와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작품이라면 작가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 해석되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심지어, 작가와 작품을 분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한심스럽다고 여기기까지 했다. 서정주가 친일파라고 해서 그의 모든 작품을 깔보는 사람들 같은.. 그러나 최소한, 다들 알..

주다스 프리스트 올타임 베스트 트랙 Top 10 (수정)

* 다소간의 주관적 관점이 포함되어 있다.* 웬만하면 한 앨범 당 한 개의 곡만을 고르려고 했다. 다만 10개를 추려내다 보니 여의치 않은 경우가 있어서 한 곡만 예외처리함.* 참고) 초기: "Stained Class" 앨범까지, 중기: "Painkiller" 앨범까지, 후기: 그 이후 내가 가장 존경하는 밴드 중 하나인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들 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10개의 트랙을 골라 봤다. 10. Pestilence and Plague (From "Nostradamus", 2008) - 본 앨범은 그 가치에 비해 저평가받는 앨범으로, 이미 내가 이전에 쓴 글인 http://weirdsoup.tistory.com/325 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진중하고 웅장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곡으로, 굉장히 진..

2018. 6. 5. 10:16

(글백업용) 현재까지 알려진 각종 장비강화재료 파밍법 총정리 (8지 야간 기준)

본인이 미카팀 마이너 갤러리에 올린 글(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210976) 을 백업한 것임. ------ 0. 개요 현재 알려진 장비파밍법에는 크게 "전장파밍런"과 "거지런"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전자는 전장도 파밍하면서 부수적으로 장비까지 노리는 방식이고, 후자는 말 그대로 장비만 파밍하는 거지런이다. 전장파밍런은 야간지역 내지 이벤트지역 중에서 비교적 효율이 높은 맵들을 골라서 파밍하는 것으로, 자주 쓰이는 맵들은 1-4N(춘전탄), 3-4N(흑속탄), 딥다이브 E3-2(움골격)이 있다. 거지런은 크게 자스런, 망가런, 라플런이 있는데, 망가런은 자스런 이전에 쓰이던 방식이고, 탄식소모 효율이 별로고, 안구사 등..

2018. 5. 6. 20:19

(글백업용) 개장엠포 딥다이브 E3-2 장비강화재료 파밍법 소개 및 정리

* 본인이 미카팀 마이너갤러리에 올린 글(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37759)을 백업한 것임. --- 먼저 영상부터 보자. (출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27295) 이하 내용은 사실상 위 영상을 풀어서 설명한 것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1. 왜 하는가? (* 안 읽어도 됨. 파밍법은 2번으로) 이는 내가 쓴 글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37054 에서 이미 말해놨는데,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다. 현재 장비 강화재료 파밍법은 크게 6-3n 자스런..

소설가/시나리오라이터 "LawBeast" 작품에 나타나는 문체에 대한 비판

# 이 글은 본인이 디시 테일즈샵 마이너갤러리에 올린 글(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lesshop&no=1095) 중 일부를 옮겨 적은 것이며, 본래 글의 내용은 LawBeast 신작인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에 관한 글이지만, 굳이 해당 작품이 아니더라도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므로 큰 상관은 없다. 본인이 인터넷에 쓰는 글이 늘 그렇듯이 별다른 퇴고작업 없이 한 번에 작성한 글이므로 논리상 허점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변호사: 당연히 LawBeast를 지칭; LawBeast의 본업이 변호사이므로 다들 변호사성님으로 부름) ------ 변호사성님 특유의 문체와 작법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안 들고..

2018. 3. 5. 19:31

(글백업) 본인이 지금까지 해본 국산 비주얼노벨들 간단후기 (씹스압)

# 참고: 이 글은 디시인사이드 테일즈샵 마이너갤러리에 본인이 올린 글을 백업한 것임. 디시에 글을 올릴때는 대부분의 작품들 제목을 그냥 축약어로 써놨기 때문에 해당 부분만 수정함. 원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alesshop&no=1076 # 욕설주의 --- 다른 씹덕들은 일단 일본문물부터 섭렵할텐데 본인 취향이 존나 개변태스러워서 일본게임들은 여태껏 해본적이 없음. 애초에 거의 다 뭐 야겜인데 난 2D에 자지를 세우는 놈이 아니라서 것보다 애초에 걍 입덕 자체를 저 "스노우레인"으로 함. 나이도 20대중반 넘어서였음. 대부분 이딴거 졸업할 시기인데 뒤늦게 입문한거지 여튼 각설하고, 위 목록에 보이는 것들 말고도 꽤 많이 해봤는데 소장..

하이고 의미없다

정신연령은 10년이 넘도록 그대로인데 어느 순간 보니까 20대 끝자락이 되어 있더라 디씨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들에서 늘 그랬듯이 병신짓을 하며 지내다가 문득 확인해보니 같이 병신짓하던 다른 새끼들은 대부분 급식충 학식충들, 많아봐야 20대 중반이 태반이고 나랑 비슷하거나 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정말 소수에 불과하더라 난 그냥 옛날처럼 똑같이 놀고 있었을 뿐인데 어느 순간 보니까 나 혼자 정신 못차리고 여전히 "어릴 때 하던 짓거리나" 하고 있는 놈이 되어 있었고 어느 순간 분위기 파악 못하는 노땅새끼가 되어서 틀니 딱딱거리며 지랄하는 놈이 되어 있었다. 옛날에 복학생 시리즈 같은거 보면서 존나게 비웃고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던 게 생각난다. 늙다리 복학생 주제에 주제파악 못하고 새내기들 노는데 끼어서 눈..